어항 속 세상

안녕하세요, 어항 속 세상의 피닉스.입니다. 오늘은 체리새우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 건데요, 체리새우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인기 있는 관상용 새우이죠. 이렇게 귀엽고 아름답게 생긴 담수( 소금기가 없는 물) 새우인데요 학명은 Neocaridina Davidi입니다. 야생형인 투명 생이새우를 선별교배시켜서 탄생한 친구입니다. 아래는 야생의 생이새우입니다. 이런 새우들 중에서 유독 빨간색을 띠는 새우들끼리 교배시켰기 때문에 야생형이랑 교잡시키면 다시 투명 생이새우가 되어버립니다. 제가 요즘 구피어항에 여러 생물들을 추가시켰는데요, 이번 주에는 체리새우 30마리를 구입했습니다. 30마리가 1만 원임ㅋㅋ(배송비 제외!) 생물을 인터넷에서 사면 배송비가 5천 원 이상 나가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그러니 한 번에 많이..

안녕하세요, 어항 속 세상의 피닉스. 입니다. 오늘은 어항속의 청소부로 불리는 안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안시는 플레코에 속하는 물고기인데요, 플레코들의 출석번호(?)인 L넘버에서 L-144를 부여받았습니다. 안시는 롱핀과 숏핀이 있는데요, 저는 안시 롱핀을 키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시 롱핀이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롱핀의 분양가가 숏핀보다 높은 편입니다. 안시는 특이한 습성을 지니고 있는데요, 산란상에서만 산란을 한다는 것입니다. 산란을 한 후에는 수컷이 열심히 알을 부화시키고 돌보아 줍니다. 반면에 암컷은 그냥 무시해 버리죠ㅠㅠ. 안시의 세계에서는 엄마는 모성애가 없고 아빠가 모성애가 가득하네요. 안시의 먹이로는 시금치나 뽕잎을 추천합니다. 시금치나 뽕잎을 4분 정도 대쳐..

안녕하시오! 어항 속 세상의 피닉스.입니다.^^（╹◡╹）오늘은 ‘생이새우 키우기’를 주제로 포스팅해 보았는데요, 생이새우는 투명색의 새우로 우리나라에서도 자생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구피천에 들시글거리는 새우가 바로 이 종입니다. 저의 집에 있는 생이새우인데요, 구피천에서 잡아서 키우다가 저렇게 번식해서 늘어났습니다. 위 사진은 클로렐라에 붙어있는 생이새우인데요, 좀비가 떠오르네요…아무튼 생이새우는 기본적으로는 투명색이지만 가끔씩 갈색이나 파란색, 빨간색 등 변이가 오기도 합니다. (체리새우는 이런 변종들을 교배시켜서 탄생했다고 합니다. )생이새우의 적절한 사육 온도는 20~30도입니다. 야생새우이기 때문에 사육은 쉽습니다. 나자스말과 새우 어항입니다. (저의 나쁜 사진 실력의 결과…) 생이새우의 번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