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 속 세상

안녕하세요, 어항 속 세상의 피닉스.입니다. 어제 어마어마한 일이 저희 어항에 벌어졌는데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저희 집 어항에 실잠자리 성체가 나타난 것입니다ㄷㄷ저희 집에는 큰 어항이 2개가 있는데요, 하나는 최근에 생긴 hb파스텔과 안시, 체리새우 어항이고요, 하나는 옛날부터 있던 야생어항입니다. 거기는 구피천에서 잡아온 아이들만 있는 곳이어서 야생 그 자체인데요, 거기에서는 예전부터 수채(실잠자리의 유충)가 자주 발견되었습니다. 볼 때마다 없애기는 했는데 이번에 스크랩퍼로 이끼를 없애다가 발견했어요… 저는 깜짝 놀라가지고 방에 숨어있었어요ㅜㅜ 이 사진은 저희 가족이 찍어주었습니다. 저는 제가 왜 수채를 발견하지 못했는지, 다 자란 실잠자리를 왜 못 봤는지 생각해 봤는데, 생각해 보니 요즘 야생어..

안녕하세요, 어항 속 세상의 피닉스.입니다. 오늘은 체리새우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 건데요, 체리새우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인기 있는 관상용 새우이죠. 이렇게 귀엽고 아름답게 생긴 담수( 소금기가 없는 물) 새우인데요 학명은 Neocaridina Davidi입니다. 야생형인 투명 생이새우를 선별교배시켜서 탄생한 친구입니다. 아래는 야생의 생이새우입니다. 이런 새우들 중에서 유독 빨간색을 띠는 새우들끼리 교배시켰기 때문에 야생형이랑 교잡시키면 다시 투명 생이새우가 되어버립니다. 제가 요즘 구피어항에 여러 생물들을 추가시켰는데요, 이번 주에는 체리새우 30마리를 구입했습니다. 30마리가 1만 원임ㅋㅋ(배송비 제외!) 생물을 인터넷에서 사면 배송비가 5천 원 이상 나가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그러니 한 번에 많이..

안녕하시오! 어항 속 세상의 피닉스.입니다.^^（╹◡╹）오늘은 ‘생이새우 키우기’를 주제로 포스팅해 보았는데요, 생이새우는 투명색의 새우로 우리나라에서도 자생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구피천에 들시글거리는 새우가 바로 이 종입니다. 저의 집에 있는 생이새우인데요, 구피천에서 잡아서 키우다가 저렇게 번식해서 늘어났습니다. 위 사진은 클로렐라에 붙어있는 생이새우인데요, 좀비가 떠오르네요…아무튼 생이새우는 기본적으로는 투명색이지만 가끔씩 갈색이나 파란색, 빨간색 등 변이가 오기도 합니다. (체리새우는 이런 변종들을 교배시켜서 탄생했다고 합니다. )생이새우의 적절한 사육 온도는 20~30도입니다. 야생새우이기 때문에 사육은 쉽습니다. 나자스말과 새우 어항입니다. (저의 나쁜 사진 실력의 결과…) 생이새우의 번식은..

안녕하세요! 어항 속 세상의 피닉스. 입니다. ( ＾∀＾)오늘은 ‘구피 번식이 잘 되지 않는다면?’ 을 주제로 포스팅을 올렸습니다.구피는 번식이 매우 잘 되는 열대어인데요, 가끔씩 구피의 번식이 저하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구피의 번식이 저하되는 원인으로는 추위를 꼽을수 있습니다. 구피의 고향은 남미 쪽으로, 열대어이기 때문에 추위에 약합니다. 그래서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 때문에 구피의 번식이 저하될수 있습니다.다른 원인으로는 구피의 영양소가 부족해서 일수도 있는데요, 구피는 몸에 영양소가 축척되어야 번식을 잘 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바빠서 밥을 잘 챙겨주지 못했던 집사의 경우에는 이를 의심할수 있습니다. 해결책으로는 클로렐라..

안녕하세요! 어항 속 세상의 피닉스. 입니다.제가 요즘 티스토리에서 활동을 별로 하지 못하였는데요, 죄송합니다. 여행을 다니느라 주말 동안의 포스팅은 별로 올라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자, 물생활 하시는 분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하나 존재하는데요, 바로 ‘환수할때 수돗물을 바로 써도 되는지’ 입니다.어떤 사람은 하루 이상 묵혔다가 써야 한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상관없다고 합니다. 저는 수돗물을 하루 이상 묵혔다가 사용하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수돗물을 바로 사용했다가 새우가 죽은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그런 현상을 적잖게 경험하신 분들을 찾을수 있는데요, 수돗물에는 박테리아와 기생충을 죽이고 제거하기 위한 염소가 일정량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는 생물들에게 별로 좋지 않다고 합니다. 물론 물 상태에 별로 예민..

안녕하세요! 어항 속 세상의 피닉스. 입니다. 요즘 날씨가 매우 추워져서 어항 속 생물들이 활동과 먹이반응이 낮아지고 있는데요,그 와중에서도 잘 자라는 수초가 있는데요, 바로 붕어마름입니다. 붕어마름은 마츠모라고도 불리는 수초인데요, 동남아시아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도 자생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제 어항을 가득 채우고 있는 수초이기도 하죠. 붕어마름은 식용이 가능하며(먹어봤음) 번식력이 뛰어납니다. 구피천에서 미친듯이 번식하고 있으며, 어항 속에서도 번식 왕으로 군림합니다. ㅋㅋ그리고 붕어마름은 낮은 수온이나 높은 수온에서도 생존 가능하며, 얼렸다 해동시켜도 살아남는 물곰급의 샹존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디 사이사이에서 새순이 나서 죽을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그런데 가끔씩 새로운 어항으로 옴기..

안녕하세요, 어항 속 세상의 피닉스. 입니다. 저번 화에서는 제 어항의 역사를 간단하게라도 설명해 드렸는데요, 읽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는 바입니다.제 어항에는 구피천에서 잡아온 생물들이 가득한데요, 이번 화에서는 구피천에서 잡아온 생물들의 종류와 특징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구피를 잡았는데요, 구피는 남미 전역에서 살아가는 열대어이며, 난태생 송사릿과로 분류됩니다. 구피는 전세계에서 제일 많이 사육되는 열대어이며, 난태생이여서 번식과 사육이 쉬운 편입니다. 온도는 20도 이상이 적절합니다. 그리고 붕어마름, 모스 등도 채집했습니다. 트럼펫스네일과 비파(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ㅠㅠ), 등등을 잡았습니다. 제 글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어항속 세상의 피닉스. 입니다. ^^상단의 이미지는 제 어항인데요, 제 어항에는 현재 생이새우, 나자스말, 물개구리밥, 붕어마름, 구피, 트럼펫스네일, 이끼(?), 암브리아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 어항은 제가 어릴 때부터 가지고 있던 어항으로, 엣날에 어항속 생물이 모두 죽은 대멸종 시대(ㅠㅠ) 이후에 새롭게 구피천에서 잡아온 생물을 모아둔 어항입니다. 다음 화에 더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ω^ )인천에 살고 있는 어항 속 세상의 피닉스. 입니다. 일단 제 블로거 닉네임인 피닉스.은 제가 키우는 식물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불사조라는 다육이의 영어이름입니다.그런데 이미 어떤 사람이 피닉스라는 이름을 쓰고 있어서 피닉스 뒤에다가 .을 붙인 피닉스. 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많이많이 사랑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