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항 속 세상의 피닉스.입니다.제 야생어항에는 치어 생존율과 관상을 위해서 구피천 출신 붕어마름을 넣어두었는데요, 뭐, 옛날에도 많았지만 최근에 광량이 많아지면서 진짜 구피가 해엄을 못 칠 정도가 되어버렸습니다.이렇게… 어항 전체가 이끼와 붕어마름으로 뒤덮여 버렸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별로 대단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뒤에다가 붕어마름을 이미 잔뜩 밀어둔 상태여서 실제로 보면 엄청나게 많습니다.이렇게 당근에다가 판매해보기도 했지만 2번밖에 팔리지 않았어요ㅜㅜ구피천에서 데리고 올 때 너무 많다 싶었는데요, 역시 넘치는 건 부족한 거 못하는 것 같습니다. 어항의 주인이 구피인지 붕어마름인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붕어마름도 생명이기에 싱크대에서 갈아버리기에도 좀 그렇고, 사람이 먹기에도 좀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