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구피 치어들 근황!(feat. 치어 먹이!)

안녕하세요, 어항 속 세상의 피닉스. 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HB파스텔에게서 태어난 치어들의 근황을 알려주겠습니다.

이렇게 치어들은 무럭무럭 성장해서 부화통에 들어갔습니다. 일단 처음에 치어 3마리가 발견이 되고 계속 발견돼 11마리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4마리가 죽어서 7마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화통으로 옴기고 몇일 후, 1마리가 더 발견되어서 총 8마리가 되었습니다. 치어들은 확실히 키우기가 까다롭더라고요… 일단 입이 작아서 먹이주기가 힘듭니다.

이게 뭐냐면 물벼룩과 클로렐라입니다. 제가 치어들을 위해서 1만 2천원을 썼어요. 그리고 냉동 브라인쉬림프도 구매해서 총 약 2만 2천원 정도 썼습니다. 물벼룩에 대한 반응이 너무 좋아서 지금 냉브는 찬밥 신세입니다. (냉장고에 있으니깤ㅋㅋ)

참고로 클로렐라는 녹조류의 일종으로 물벼룩의 먹이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클로렐라 배양이 더 어렵습니다. 일단 물벼룩은 너무 추우면 기절했다가 따듯해지면 부활하지만 클로렐라는 추우면 번식을 잘 안합니다.

(이 트럼펫스네일처럼…)
결국은 물벼룩을 급여하고 후식으로 사료를 주니까 애들이 하루가 다르게 커갑니다. 물벼룩을 주면 애들 상태도 좋아지고 훨씬 활달해져요^^

오늘은 여기까지 할께요, 안녕~